'기록의 사나이' 르브론이 또 해냈다... 개인 통산 21번째 올-NBA팀 선정, 새로운 역사 탄생!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4 1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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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이 또 새로운 역사를 썼다.

NBA는 24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올-NBA팀에 선정된 선수를 발표했다.

먼저 퍼스트팀에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니콜라 요키치(덴버),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선정됐다.

그리고 세컨드팀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제일런 브런슨(뉴욕),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써드팀에는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제임스 하든(클리퍼스), 칼 앤서니-타운스(뉴욕), 제일런 윌리엄스(오클라호마시티)가 영예를 누렸다.

젊은 선수들의 새로운 발견과 노장들의 투혼이 모두 있는 결과였다. 2010년대의 스타인 커리, 제임스, 하든이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윌리엄스와 커닝햄, 모블리 등 처음으로 올-NBA팀에 선정된 선수들도 있었다.

이중 가장 놀라운 이름은 바로 제임스다. 이번 시즌이 NBA 커리어 22번째 시즌이었던 제임스는 이번 올-NBA팀 선정으로 개인 통산 21번째 올-NBA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즉, 1시즌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에 올-NBA팀으로 선정됐다는 뜻이다. 유일하게 제임스가 올-NBA에 선정되지 못한 시즌은 바로 신인 시즌이다. 괜히 꾸준함의 대명사가 아닌 제임스다.

이번 올-NBA팀 추가로 제임스는 NBA 역사를 새로 썼다. 올-NBA팀에 가장 많이 선정된 횟수롤 21회로 늘린 것이다. 기존 기록도 역시 제임스의 20회였다. 제임스 다음으로 커리어 올-NBA팀 선정이 많은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카림 압둘자바의 15회다. 세 선수는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당분간 제임스의 기록을 넘을 선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역사상 최초로 40세 이상의 나이로 올-NBA팀에 선정된 기록도 남겼다. 제임스는 그야말로 NBA의 역사 그 자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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