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결국 최악의 결말' 테이텀, 아킬레스건 파열... 잔여 시즌 아웃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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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보스턴 셀틱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13-121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린 보스턴이었으나, 패배보다 더 큰 타격이 있었다. 바로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심각한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4쿼터 막판, 테이텀은 루즈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동작으로 쓰러졌고, 즉시 라커룸으로 퇴장했다. 보기에도 심각한 부상이었고, 테이텀의 표정도 심상치 않았다. 심지어 퇴장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

테이텀의 부상은 아킬레스건 파열이 의심됐고, 이는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회복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고, 부상 복귀 이후에도 전과 같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부상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실이 됐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4일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테이텀은 이번 시즌 남은 플레이오프는 물론이고, 다음 시즌 출전까지 불투명해졌다.

보스턴 입장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테이텀이라는 절대적인 에이스를 부상으로 잃었고, 플레이오프 탈락까지 1패가 남은 상황이다. 디펜딩 챔피언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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