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망주 조한이 청주 드림팀을 선택한 이유 "더 강한 팀, 끈끈한 팀에서 뛰고 싶었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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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더 강한 팀, 더 끈끈한 팀에서 농구를 배워보고 싶었다.”

김동우 원장의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 16일 비봉초 엘리트 농구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밀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드림팀과 비봉초는 교류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비록 교류전이었지만 대회만큼 진지한 모습으로 임한 드림팀이었다. 김동우 원장은 선수들에게 패턴과 약속된 수비 등을 강조하며 다가올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조한의 움직임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2학년 때 타 클럽에서 농구를 시작한 조한은 2025년부터 드림팀 유니폼을 입은 포워드 자원이다. 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니지만 준수한 피지컬로 앞선과 뒷선을 오가는 수비, 공격시에 스크린과 오프 더 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조한은 “타 클럽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었는데 더 강한 팀에서 농구를 하고 싶었다. 상대팀으로서 드림팀을 보며 강하고 팀워크가 끈끈한 팀이라고 느껴졌다. 나도 그 일원이 되고 싶었다”라며 드림팀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팀에 합류한지 반 년이 채 되지 않은 조한이지만 빠른 적응력과 학습에 대한 의지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 특히 드림팀 코칭스태프에게 기본기와 자세, 경기에서의 움직임 등을 배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조한은 “드림팀에 오기 전에는 가드 역할을 맡아 패스나 패턴 플레이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스크린 플레이나 리바운드, 궂은일 등 팀에 도움될 수 있는 역할을 하려 한다. 드림팀 선생님들께서 훈련 시간 외에도 특훈을 시켜주셔서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드림팀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조한. 그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조한은 “드림팀에서 농구를 열심히 배워서 더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성장해 개인상도 받아보고 싶고 드림팀이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에 기여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선생님들께 더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소속감을 드러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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