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SK에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가 합류한다.
서울 SK는 30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빈 톨렌티노 영입 소식을 전했다.
1995년생 톨렌티노는 196cm 신장을 가진 포워드다. PBA(필리핀리그) 바랑가이와 노스포트를 거치며 PBA 올 루키 팀(2020년), PBA 챔피언 2회(2020년, 2021년), PBA 올스타(2023년, 2024년), PBA 컨퍼런스 최우수 선수(2024-2025시즌) 등 많은 수상 이력을 남긴 스타다.
23경기 출전 평균 34분 2초를 뛰며 21.8점 6.6리바운드 3.3어시스트 1.6스틸, 필드골 성공률 45.2%, 3점슛 성공률은 30.8%. 지난해 톨렌티노가 모든 대회를 통틀어 남긴 기록이다.
그동안 SK는 아시아쿼터로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고메즈 델 리아노가 2시즌 간 뛰었지만 통산 48경기에서 평균 9분 11초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번 포워드 영입으로 새로운 전력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진_PBA 공식 홈페이지 캡처, SK 농구단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