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울린 승전보' 시흥 TOP, 시흥시 하계 협회장배 U14부 우승 거둬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6: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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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시흥 TOP U14 대표팀이 홈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TOP 농구교실(김시완 대표) 시흥점은 지난 17일(토)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시흥시 하계 협회장배 U14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형도가 무릎 부상으로 불참했지만 주축 자원들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예선에서 에이블, 부천 KCC과 한 조에 속한 시흥 TOP는 3점슛 성공률 난조로 주도권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하며 2연승을 달렸다.

에이블에게 31-17로 이겨 첫 승을 신고한 시흥 TOP는 이어진 부천 KCC와의 예선 2경기에서도 27-12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본선에서도 시흥 TOP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4강에서 프로카데미를 만난 시흥 TOP는 예선에서 고전했던 외곽 플레이의 활로를 트기 시작했다. 화끈한 3점 퍼레이드로 격차를 벌린 시흥 TOP는 40-13으로 프로카데미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써밋. 그러나 홈인 시흥시에서 열린 대회에 시흥 TOP의 컨디션이 더 좋았다. 시흥 TOP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공격에서는 내외곽 플레이가 조화를 이뤘고 수비에서도 상대를 끈질기게 압박하며 안정적인 리드를 지켰다. 우승 주인공은 써밋을 33-13으로 제압한 시흥 TOP였다.

팀을 이끈 김기호 원장은 “중2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쌓았던 게 보인 대회였다. 템포 조절, 팀원들을 살리는 패스 등이 한층 간결해졌고 이타적인 플레이가 많아졌다. 강한 수비와 체력의 우위도 만족스러웠다. 학년이 오르면서 훈련 시간이 많지 않지만 잘 준비해서 앞으로의 대회도 잘 치르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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