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팀과 붙어도 항상 우리 것을 해야 한다” 2연승 한양대 정재훈 감독

행당/박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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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박효진 인터넷기자]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27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한양대가 상명대를 상대로 84-59로 승리했다. 홈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약체 상명대를 상대로 전반까지 좀처럼 흐름을 찾지 못했다. 정재훈 감독의 표정 또한 밝지 않았다. 후반이 시작되자 손유찬과 신지원 그리고 박민재를 중심으로 금세 점수 차를 10점 이상 벌렸다. 이후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재훈 감독은 휴식기 동안 “다른 걸 더 준비했기보다는 우리가 해왔던 걸 더 했다. 기본적인 것과 수비적인 부분에 집중했고 그동안 득점력이 저조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더 치중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감독의 말처럼 이번 승리 요인 중 하나는 기본 중에 기본인 리바운드였다. 37-16으로 무려 21개를 앞서며 큰 차이를 만들었다. 리바운드에서 앞섰기에 후의 공격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홈 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는 것을 비롯해 또 좋은 소식은 4학년이 전부 고른 활약을 했다는 점이다. 정재훈 감독도 이에 미소를 지으며 “꾸준해야 한다(웃음). 모든 팀하고 할 때 잘했으면 좋겠다. 본인들이 항상 간절하게 했던 부분이 오늘 잘 나온 것 같다. 앞으로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양대의 또 다른 지원군인 김선우의 복귀 예정 시점은 MBC배로 예상한다고 밝힌 정재훈 감독은 “많이 호전됐다. 2, 3주 후에는 러닝하고 체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의 다음 경기는 6월 4일 명지대다. 한양대가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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