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오재현-전성현, 5차전 결장

서울/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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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오재현과 전성현은 13일 오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5차전에서 뛰지 않는다는 의미다.

서울 SK와 창원 LG는 13일 오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 시간씩 챔피언결정 5차전을 준비하는 코트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양팀 모두 4차전과 똑같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2차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오재현과 플레이오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 전성현은 없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4차전을 마친 뒤 오재현의 5차전 출전 여부에 대해 “솔직히 모르겠다. 의지가 아니라 의학적으로 허리가 안 좋다고 한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휴식을 잘 취하고 있다. (선수들이) 너무 많이 아프다”고 했다.

SK와 LG 모두 12명의 선수만으로 훈련하고,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지난 11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SK 선수들은 창원으로 내려와 챔피언결정 4차전의 승리 현장을 지켜봤다. 오재현은 이날 긴 시간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창원에 오지 못했다. 이를 감안하면 당장 경기를 뛰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

LG가 챔피언결정 1차전이 열리는 서울로 이동할 때 강병현 코치도 함께 하려고 했다. 하지만, 전성현의 훈련을 위해 강병현 코치는 창원에 남았다. 전성현의 몸 상태가 좋아진다면 챔피언결정전에서 출전할 여지를 남겨놓은 것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2차전을 마친 뒤 “(전성현이) 팀에 들어오지 못했다. 패턴이나 수비 방향이 많은데 그걸 아직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창원에서 열린 3,4차전에서도 전성현은 팀 훈련을 함께 소화하지 않았다.

유기상이 챔피언결정전에서 3점슛 성공률 19.4%(7/36)로 부진하다. 전성현이 떠오른다. 그렇지만,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전성현은 남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뛰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SK와 LG의 챔피언결정 5차전은 13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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