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은퇴? 현역 연장? 에이전트는 알고 있을까 "몇 년 동안 같은 과정 반복, 그래서 난…"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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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전혀 모르는 상태다. 전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에이전트 리치 폴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리치 아이젠 쇼’에 출연해 르브론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거취에 대해서 "전혀 모르겠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라고 밝혔다.

르브론의 한 시즌이 막을 내렸다. 1984년생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70경기에 나서 평균 34분 9초를 뛰며 24.4점 3점슛 2.1개(성공률 37.6%)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 1.0스틸로 맹활약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제일런 브런슨(뉴욕),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와 함께 올 NBA 세컨드 팀에 선정, 자신이 가지고 있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21회).

르브론과 LA 레이커스의 계약은 2025-2026시즌까지다. 하지만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어 선수가 원한다면 올여름 FA(자유계약선수) 선언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은퇴, 이적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르브론이다.

르브론은 시즌을 마치게 된 마지막 경기에서 "모르겠다. 아직 답을 내리지 못했다. 가족들과 이야기도 해봐야 한다. 그리고 나 자신과 대화할 시간도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렇다면 에이전트는 어느 정도 알고 있을까. 결론만 놓고 본다면 역시 아직이었다.

폴은 "전혀 모른다. 지난 몇 년 동안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했다. 르브론이 자기 생각을 정리할 것이다. 우리는 여러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최소 한 시즌 더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야후 스포츠'는 "올 시즌에도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펼쳤다. 또한 아들 브로니 제임스와 같이 뛰며 활력도 얻었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데려와 새로운 옵션을 장착했다.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 르브론은 5번째 반지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게다가 올해 LA에서 올스타게임이 열린다. 그의 커리어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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