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는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고등부 결승 두 경기가 열렸다. 먼저 여고부 결승에서 광주수피아여고가 온양여고를 71-49로 제압했다. 수피아여고는 2022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이후, 3년 만에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남고부 결승에서는 용산고가 88-51로 양정고를 눌렀다. 용산고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양정고의 발을 묶었고, 에디다니엘의 활약을 앞세워 우승했다.
고등부 MVP는 용산고 3학년 에디다니엘(192cm, F.C)과 수피아여고 2학년 임연서(172cm, F)가 수상했다.
*고등부 시상 내역*
여고부
우승 수피아여고
준우승 온양여고
공동 3위 동주여고, 숙명여고
지도상
감독 수피아여고 김혜지
코치 수피아여고 김명희
개인기록상
득점상 동주여고 김서현
리바운드상 온양여고 이원정
어시스트상 온양여고 강주하
수비상 동주여고 김주하
개인상
최우수상 수피아여고 임연서
우수상 온양여고 이원정
미기상 동주여고 김주하
감투상 숙명여고 양혜은
남고부
우승 용산고
준우승 양정고
공동 3위 전주고, 경복고
지도상
감독 용산고 박규택
코치 용산고 이세범
개인기록상
득점상 경복고 윤지원
리바운드상 양정고 박지원
어시스트상 경복고 윤지원
수비상 전주고 김준환
개인상
최우수상 용산고 에디다니엘
우수상 양정고 엄지후
미기상 전주고 김준환
감투상 경복고 윤지원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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