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초등부 결승에서 극적인 승부가 연출됐다. 삼광초는 전반을 21-27의 열세로 마쳤다. 후반 추격에 성공한 삼광초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48-46의 리드를 잡핬다. 하지만 중앙초 김지태가 24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 삼광초는 48-49로 리드를 내줬다.
이어진 공격에서 삼광초 센터 김현성이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문태양이 중앙초의 공격을 가로채고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52-49로 승리, 우승했다.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아이에스동서, 하나은행, 프로스펙스가 후원하며 몰텐이 협찬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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