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트리플잼] ‘3x3 대표팀 뽑힐 만 하네’ 한솔레미콘, W-유나이티드 제압하고 1차 대회 우승

부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4 1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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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한솔레미콘이 W-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1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솔레미콘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Triple Jam)’ 1차 대회 결승전 W-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7-14로 승리했다.

이소정(8점 6리바운드 2블록슛)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솔레미콘은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우먼스 시리즈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오는 6월 21일과 22일 고양 스타필드에 예정된 2차 대회에 나설 수 있다.

3x3 여자 대표팀 경력이 있는 이소정, 박시은, 박은서, 김두나랑으로 구성된 한솔레미콘은 조별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3연승으로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4강전 상대는 부산 BNK썸. BNK전에서도 한솔레미콘은 흔들림이 없었다. 21-14로 BNK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W-유나이티드와 결승전에서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박은서와 이소정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박시은은 2점슛을 터트렸다. W-유나이티드가 이윤미와 송윤하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이소정이 자유투와 돌파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10-6으로 앞서 갔다.

이후 허유정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점수가 좁혀졌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이소정과 김두나랑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김두나랑은 연속으로 2점슛을 꽂았고, 박은석도 득점을 더하며 한솔레미콘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윤미, 송윤하(이상 KB스타즈), 허유정, 김채은(이상 신한은행)으로 구성된 W-유나이티드는 4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21-12로 꺾고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허유정(8점 3리바운드)이 돋보였으나 한솔레미콘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W-유나이티드는 우승팀 한골레미콘과 함께 오는 6월 2차 대회에 함께 출전한다.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Triple Jam) 1차 대회 4강, 결승 결과

4강
한솔레미콘 21-14 부산 BNK썸
W-유나이티드 21-12 청주 KB스타즈

결승
한솔레미콘 17-14 W-유나이티드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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