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메이커’ 에드워즈, 또 욕설…올 시즌 벌금만 43만 달러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3: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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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플레이오프라고 달라질 건 없었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가 또 욕설을 내뱉으며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인터뷰 도중 욕설을 한 에드워즈에게 벌금 5만 달러(약 6900만 원)를 부과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025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88-114로 패했다. 에드워즈는 선발 출전했지만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야투율은 38.5%(5/13)에 불과했으며, 18점은 개인 플레이오프 최소 득점 공동 2위였다. 1위는 지난해 4월 24일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기록한 15점.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걸까. 에드워즈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슛을 13개밖에 못 던졌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F로 시작하는 단어도 내뱉었다. NBA 사무국이 규정한 징계 사유에 해당하는 발언이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에드워즈는 미네소타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각광받고 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도 여러 차례 도마에 오른 ‘트러블 메이커’다. 레퍼토리 역시 다양하다. 중계방송사 인터뷰 도중 욕설을 내뱉는 것은 물론, 손가락 욕설과 관중에게 공을 던지는 기행도 서슴지 않았다.

이로써 올 시즌 에드워즈에게 부과된 벌금은 총 43만 달러(약 5억 9000만 원)가 됐다. 13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그에겐 그리 큰 금액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NBA 최저 연봉(약 97만 달러)을 받는 선수들의 연봉과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분노를 욕설로 표출한 에드워즈는 2차전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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