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뉴욕 닉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114-109로 승리했다.
파스칼 시아캄(3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타이리스 할리버튼(14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앤드류 넴하드(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원정에서 시리즈 2승을 선점한 인디애나는 기분 좋게 홈으로 향할 수 있게 됐다.
후반 들어 인디애나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시아캄과 할리버튼의 3점슛이 터졌고, 애린 니스미스와 넴하드도 득점을 올렸다. 아누노비와 타운스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TJ 맥코넬과 오비 토핀이 알토란같은 공격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브런슨에게 플로터를 허용하며 동점(81-81)으로 3쿼터를 끝냈다.
한편, 뉴욕은 브런슨(36점 3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인디애나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부담감을 안고 남은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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