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임근배, 김성기, 정명곤 단장이 KBL 이사에 선임됐다.
KBL은 28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서울 삼성 임근배, 안양 정관장 김성기, 수원 KT 정명곤 단장의 KBL 이사 선임과 제31기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임근배 단장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삼성생명 감독을 역임하며 팀을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고, 2020~2021시즌에는 우승까지 안겼다. 1989년 현대전자 농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1998년 은퇴했으며, 이듬해인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등에서 코치를 지낸 바 있다.
김성기 단장은 2011년부터 정관장 사무국장을 맡았고, 지난 3월 단장으로 승진했다.
정명곤 단장은 KT 스포츠 경영기획총괄을 맡다가 이번에 새롭게 농구단 단장에 선임된 인물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제31기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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