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수 MVP’ 안영준, SK와 계약 기간 5년·7억 5000만 원 재계약···김낙현도 SK 이적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3:03: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안영준이 SK에 잔류한다.

서울 SK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KBL 최고 수준의 포워드이자 지난 시즌 MVP인 안영준과 계약기간 5년, 보수 7억 5000만 원(연봉 5억 2500만 원, 인센티브 2억 2500만 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가드 김낙현과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4억 5000만 원(연봉 3억 1500만 원, 인센티브 1억 3500만 원)에 역시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영준은 “SK는 2017년에 신인으로 입단한 이후 저도 많이 성장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2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특히 이번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며 우승을 놓친 것이 너무나 아쉬워 SK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팀에서도 저를 팀의 간판으로 인정해 주셨고 감독님께서도 앞으로 팀이 나가야 할 방향에서 제가 꼭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낙현은 “명문이자 강팀인 SK에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팀을 옮기게 됐다. 동기인 안영준을 비롯해 좋은 선후배들이 많은 만큼 전희철 감독님의 지도 아래 팀의 4번째 우승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FA 선수 중 최대어인 안영준과 김낙현의 계약에 성공한 SK는 남은 FA기간 동안 팀 전력 강화를 위한 협상을 빠르게 진행해 국내 선수단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