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16일(한국시간) NBA 플레이오프는 서부 OKC와 덴버의 2라운드 6차전1경기 만이 열린다. 현재까지 OKC가 덴버에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리드하며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홈팀 덴버로선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가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결장 변수가 있다. 기존 장기 부상자 데이런 홈즈 2세(22, 208cm)와 헌터 타이슨(24, 203cm) 외에 자말 머레이(26, 190cm)가 질병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갑작스럽게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것으로 보아 6차전 경기 출전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벼랑 끝에 몰린 덴버로선 2옵션 머레이의 부재는 큰 치명타다. 머레이는 이번 시리즈 5경기서 평균 21.4점(FG 39.5%) 4.4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축으로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OKC가 이날 경기 승리 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미네소타와 격돌한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5월 16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3-2) vs 덴버 너게츠(2-3) - 오전 9시 30분, 볼 아레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니콜라 토피치 – 왼쪽 무릎 수술(시즌 아웃)
▶덴버 너게츠데이런 홈즈 2세 – 오른쪽 아킬레스건 힘줄 부상(시즌 아웃)
자말 머레이 – 질병(Available)
헌터 타이슨 – 오른쪽 발목 염좌(Out)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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