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5번은 보는 것 같아요” 이정현과 함께 운동 중, 이원석이 전한 휴가 근황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7 0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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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이원석(25, 207cm)이 자신의 휴가 근황을 전했다.

1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제48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한국 남자대학 선발팀과 일본 남자대학 선발팀의 맞대결. 하프타임이 되자 관중석의 한 남자에게 팬들이 몰렸다. 서울 삼성의 이원석이었다. 그는 삼성 조우성 매니저, 팀 동료 박승재와 함께 체육관을 찾았다. 많은 팬들의 사진, 사인 요청에 친절하게 응해줬다.

이원석은 “(조)우성이 형이랑 밥을 먹기 위해 만났는데 어쩌다 보니 오게 됐다. 오려고 계획한 건 아니었다. 나는 이상백배를 뛰어보지 않아서 이런 분위기인줄 몰랐다. 말로만 들어봤는데 직접 와서 보니 새로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한국 남자대학 선발팀의 주축 멤버는 이주영(연세대), 강성욱(성균관대), 김명진(동국대) 등이다. 이원석은 이들과 오프시즌 연습경기를 통해 붙어본 적이 있다. 이원석의 눈을 사로잡은 건 김명진이었다.

“김명진은 작년 오프시즌 연습경기를 해봤는데 점프가 정말 좋더라. 그때도 잘했는데 지금 보니 더 늘은 것 같다. 강성욱, 이주영도 연습경기를 해봐서 다 알고 있다. 다들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이원석의 말이다.

시즌을 마친 이원석은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다. 휴가 기간에도 그는 개인 운동을 하는 중이다. 이정현(소노)과 함께 피지컬 트레이닝, 스킬 트레이닝 등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원석은 “계속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다. 피지컬 트레이닝도 받고, 은퇴한 (전)형준이 형이 하는 센터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한다. (이)정현이 형과 함께 운동하는 중이다. 일주일에 5번은 보는 것 같다”며 웃었다.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원석은 삼성 골밑의 핵심이다. 삼성은 4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 자존심을 구겼기 때문에 이원석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줘야 한다. 이원석 역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이원석은 “5, 6라운드가 되니까 너무 힘들더라. 슛 밸런스부터 모든 게 다 깨졌다. 체력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밸런스를 잃지 않는 것과 더불어 몸싸움을 하며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열심히 해서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 사진_조영두 기자,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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