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최악? 다행?' 커리의 햄스트링 부상 발표...최소 1주일 결장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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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1차전에 당한 커리의 부상 상황이 보도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99-88로 승리했다.

너무나 소중한 승리였으나, 골든스테이트는 승리보다 아픈 타격이 있었다. 바로 절대적인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부상이었다. 커리는 2쿼터 초반, 이른 시간에 허벅지를 잡고 경기에서 이탈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커리는 경기에 복귀할 수 없는 상태였다.

눈으로 봐도 햄스트링 부상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날 8일 결과가 나왔다. 역시 커리의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커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1주일은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1주일 이후 복귀하는 것도 아니다. 1주일 후 다시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한다고 덧붙였다.

보통 햄스트링 부상 수위는 3단계가 있다. 이번 커리의 햄스트링 부상은 천만다행히 1단계에 해당하는 부상이다. 하지만 햄스트링은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위다. 1단계 부상이라도 보통 한 달 가까운 휴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커리가 초인적인 회복 능력을 보인다고 해도 이번 미네소타와의 2라운드 시리즈에 출전은 장담할 수 없다. 가장 긍정적인 복귀 날짜는 5월 19일에 펼쳐지는 6차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커 감독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문제는 커리가 없는 골든스테이트의 저력이다. 과연 커리가 없이 미네소타에 시리즈를 내주지 않을 수 있을지 여부다. 그러므로 이번 1차전 승리가 매우 컸다. 골든스테이트는 부상 관리에 대해 한결 여유가 생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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