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화이트 34점+코넷 7블록슛' 보스턴, 에이스 없어도 강했다…뉴욕 대파→반격 성공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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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에이스가 빠졌지만, 보스턴은 흔들리지 않았다. 대파하고 벼랑 끝에서 살았다.

보스턴 셀틱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뉴욕 닉스와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127-102로 이겼다.

벼랑 끝에서 반격에 성공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기사회생했다.

데릭 화이트(34점 3점슛 7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제일런 브라운(26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페이튼 프리차드(17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화력을 뽐냈고, 루크 코넷(10점 9리바운드 7블록슛)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에이스를 잃은 악재를 맞았다. 4차전 4쿼터 막판 제이슨 테이텀이 공을 향해 몸을 던지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결국 찾아온 건 아킬레스건 파열. 남은 플레이오프는 물론 다음 시즌 출전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렇기에 뉴욕의 흐름으로 시리즈가 끝날 듯했지만, 61승(21패) 팀의 힘은 무시할 수 없었다. 화이트와 브라운의 득점 행진을 앞세워 전반전까지 동점(59-59)으로 맞섰다.  

 


승부의 추는 후반 들어 급격하게 보스턴 쪽으로 기울었다. 화이트와 프리차드, 샘 하우저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갈랐고, 즈루 할러데이의 지원 사격도 나왔다. 코넷은 무려 7블록슛으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1-76, 보스턴이 점수 차를 벌렸다.

남은 4쿼터 역시 보스턴의 분위기였다. 초반부터 알 호포드와 할러데이의 외곽포가 터졌고, 프리차드는 3점슛과 돌파로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벌어진 점수 차는 곧 승리를 뜻했다.

반면, 뉴욕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조쉬 하트(24점 3점슛 5개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제일런 브런슨(22점 6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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