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3점·야투율 27%’ LG, 챔피언결정전 전반 최소득점 3위

창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1 15:02: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최창환 기자] 첫 우승까지 1승 남겨둔 LG가 전반 내내 고전했다. 챔피언결정전 전반 최소득점 3위에 그쳤다.

창원 LG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치렀다.

1~3차전 모두 승리로 장식,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1승 남겨둔 상황. LG는 역대 5호 챔피언결정전 스윕도 노리고 있지만,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전반을 23-45로 마쳤다. 3차전까지 평균 23점으로 활약했던 칼 타마요가 최부경, 김형빈의 견제에 묶여 6점에 그친 가운데 유기상의 3점슛(0/5)도 침묵했다. LG의 전반 야투율은 27%(8/30)에 불과했다.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LG의 최대 강점인 수비도 흔들렸다. 1~3차전 전반에 평균 34.7실점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열세(20-23) 속에 자밀 워니(20점)와 안영준(9점)을 막지 못하며 초반 흐름을 넘겨줬다.

23점은 LG의 통산 챔피언결정전 최소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14년 4월 6일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남겼던 31점이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최소득점은 전주 KCC(현 부산 KCC)가 작성했다. 2011년 4월 20일 원주 동부(현 DB)와의 3차전에서 20점을 기록한 바 있다. LG가 기록한 23점은 전반 최소득점 3위에 해당한다. 2쿼터 막판 나온 타마요의 딥쓰리, 대릴 먼로의 자유투를 묶어 역대 최소득점은 면할 수 있었다.

챔피언결정전 전반 최소득점
1위 KCC : 20점 2011년 4월 2일 vs 동부
2위 TG : 22점 2003년 4월 7일 vs 동양
3위 LG : 23점 2024년 5월 11일 vs SK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