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라남도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여자 중등부 준결승 두 경기가 열렸다.
먼저 온양여중은 연암중을 70-39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결승에 오른 온양여중은 협회장기 4연패와 올 시즌 춘계 연맹전에 이어 2025년 2관왕에 도전한다.
이어 숙명여중은 62-39로 광주수피아여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서 여중부 결승은 온양여중과 숙명여중의 맞대결로 완성됐다. 두 팀은 지난 2022년 협회장기 결승에서도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 온양여중이 93-55로 숙명여중을 이겼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영광군, 영광군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후원하며 몰텐, 오피, 스티즈, 훕시티가 협찬한다. 아울러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중고농구연맹(//youtube.com/@KSSBF_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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