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 ‘이현중 분전했지만…’ 일라와라, 5연승 행진 마침표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2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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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이현중이 제한된 출전시간 속에서도 분전했지만, 일라와라는 상승세가 꺾였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31일 호주 시드니 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NBL 2024-2025시즌 S.E 멜버른 피닉스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105-110으로 패했다.

5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1위 일라와라와 2위 멜버른 유나이티드와의 승차는 1경기로 줄어들었다. 타일러 하비(20점 3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샘 프롤링(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19%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교체멤버로 나선 이현중은 14분 15초를 소화하며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은 4개 가운데 1개만 림을 가르는 등 야투율 42%(3/7)를 남겼다.

1쿼터에 30실점을 범한 일라와라는 2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34점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현중도 자유투, 돌파를 묶어 총 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현중은 3쿼터에도 돌파로 득점을 추가하는 등 제한된 시간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지만, 일라와라는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종료 1분여 전 트레이 켈 3세의 자유투를 앞세워 격차를 2점까지 좁혔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는 한 방을 만들지 못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2024년 마지막 경기를 마친 일라와라는 오는 2025년 1월 3일 케언즈 타이팬스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사진_일라와라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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