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정 활약 덕분에 이겼다 생각” 인터뷰 내내 변하정 극찬한 위성우 감독

아산/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2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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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이상준 인터넷 기자] 위성우 감독이 변하정을 극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5-60으로 승리, 지난 13일 KB와의 1라운드 맞대결 54-58 패배를 설욕하며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시즌 전적 7승 3패로 2위를 유지했다. 김단비(25점 10리바운드)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스나가와 나츠키는 WKBL 데뷔 후 최다인 16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변하정(6점 11리바운드 3점슛 2개) 역시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냈다.


반면 KB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승 6패(4위)를 기록했다. 강이슬(20점 3점슛 4개)과 나가타 모에(18점 9리바운드)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끝까지 우리은행을 괴롭혔으나 연패 탈출을 막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김완수 감독은 “끝까지 물고 늘어진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라며 격려의 말을 남겼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총평  

어려운 스케줄이었다. 선수들 모두 힘을 쥐어 짜준 덕분에 선방 아닌 선방을 했다. 8일 간 4경기가 쉽지 않은데..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김단비 25점 활약
승부처에선 (김)단비가 결국엔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우리 팀이 승리 할 수 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중요한 상황에서는 단비가 해줘야 한다. 에이스의 숙명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단비 외에도 (스나가와) 나츠키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변하정 활약
오늘은 (변)하정이에 대해 칭찬만 할 수 밖에 없다. 언니(변소정)를 보고 각성을 했는 가 싶을 정도로 너무 잘해줬다. 후반에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믿을 수 밖에 없었는 데 마지막까지 역할을 잘 해줬다. 수비, 리바운드, 결정적인 득점까지… 하정이가 없으면 졌을 경기라고 생각한다.
 



청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경기 총평

팬들이 궃은 날씨에도 원정 경기까지 와주셨는데 너무 죄송하다. 그래도 끝까지 물고 늘어진 것은 고무적이다.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다. 기본적인 것을 더 정비해서 연패를 빠르게 끊도록 하겠다.

1쿼터 7-23 격차 
수비에서 스위치 수비 등 디테일하게 잡아주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아직 4개의 라운드가 남았기에 더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감독인 나부터 준비하겠다.

허예은 길어지는 부진
(허)예은이는 자기 공격을 더 봤으면 한다. 스위치를 하면서 공격 찬스를 많이 놓치는 경향이 있다. 아직 어리기에 여유가 생기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고 있기에 별말 하고 있진 않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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