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무릎 삐끗했던 코번, 데뷔 첫 무득점 수모…출전시간도 개인 최소

수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2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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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코피 코번이 침묵했다. 삼성도 연승 이후 다시 연패에 빠지며 힘겨운 후반기를 예고했다.

서울 삼성은 2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65-74로 패했다. 4연승 후 2연패에 빠진 8위 삼성은 7위 부산 KCC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35-29 우위를 점했지만, 무려 13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반면, 삼성의 3점슛 성공률은 22.2%(6/27)에 불과했다.

그보다 더 뼈아팠던 건 코번의 침묵이었다. 교체 출전한 코번은 12분 28초를 소화했지만, 야투 시도가 3개에 불과했다. 코번이 던진 골밑슛은 모두 무위에 그쳤다. 5리바운드 1스틸만 기록했을 뿐이다.

KBL 데뷔 2년 차 코번이 무득점에 그친 건 통산 66번째 경기였던 이번이 처음이었다. 종전 최소 득점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경기였던 15일 창원 LG전을 포함해 총 3경기에서 기록한 9점이었다. 12분 28초 역시 개인 최소 출전시간이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월 26일 LG전에서 소화한 16분 16초였다.

김효범 감독은 코번의 출전시간이 적었던 것에 대해 “2대2 수비는 데릭슨이 낫다고 판단했다. 또한 코번은 전반 막판 레이업슛을 시도한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을 삐끗했다. 잔부상이 생기면 신경이 예민해지는 스타일의 선수다. 그래서 이후에도 코번보다 데릭슨을 더 기용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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