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3점슛 3개를 추가해 주희정을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2010~2011시즌 데뷔한 이정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1151개의 3점슛을 성공해 3위였다.
2위 주희정과 격차는 단 1개. 이정현은 1쿼터 4분 27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해 주희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후 4개의 3점슛을 놓친 이정현은 4쿼터 3분 8초를 남기고 단독 2위로 올라서는 1153번째 3점슛을 넣었다.
이정현은 46.3초를 남기고 83-73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하는 3점슛 한 방을 더 넣었다.
3점슛 3개를 추가해 정규리그 통산 1154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 1위는 1669개의 문경은이다.
삼성은 KCC에게 83-77로 이겼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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