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앓던 이우석 살아난 현대모비스, DB 꺾고 공동 2위 복귀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2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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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장염으로 최근 부진했던 이우석이 살아나자 현대모비스는 공동 2위로 복귀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3-84로 승리하며 2연패와 홈 경기 3연패에서 벗어났다.

25승 16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창원 LG와 다시 2위를 이뤘다.

23번째 패배(19승)를 당한 DB는 7위 안양 정관장과 격차가 2.5경기로 좁혀진 6위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이우석의 연속 득점 후 강상재에게 첫 실점을 했다. 4-2에서 연속 7점을 몰아쳐 11-2로 앞섰다.

주도권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1쿼터 2분 25초를 남기고 27-14, 13점 차이로 앞섰다.

2쿼터 초반 3점슛 3방을 얻어맞아 32-28로 쫓기기도 했지만, 숀 롱의 활약으로 연속 11점을 집중시켜 다시 43-38로 달아났다.

이후 흐름을 비슷했다. DB가 점수 차이를 좁히면 현대모비스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6분 25초를 남기고 63-42, 21점 차이까지 앞서기도 했다.

74-59로 4쿼터를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7분 3초를 남기고 이대헌의 골밑 득점으로 83-61, 22점 우위를 점했다.

강상재가 3쿼터 4분 11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 당한 걸 감안할 때 흐름상 현대모비스가 승리에 성큼 다가선 순간이었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4쿼터 중반 이후 연속 12점을 실점하는 등 57.3초를 남기고 89-84로 쫓긴 끝에 힘겹게 승리를 확정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21점 4리바운드)과 이우석(1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대헌(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롱(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무빈(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려 승리를 챙겼다.

DB는 이선 알바노(2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오마리 스펠맨(2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 3점슛 5개), 정효근(15점 5리바운드)의 분전에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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