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의 발전 비결, 동료들의 거친 몸싸움?

용인/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11-30 20:30: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용인/정지욱 기자]11월 30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부산 BNK썸/삼성생명 80-55 승/용인체육관


수훈선수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Q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미스샷이 아직 많다. 플레이가 괜찮게 보이는건 다리가 튼튼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감독님, 새로운 멤버들과 맞춰볼 시간이 쌓이면서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초반에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상대방 수비가 터프했다. 시즌 전 연습경기를 해보고 안일하게 생각했다. 실전이 되니 상대의 수비 강도가 완전히 달랐다. 연습과 실전이 다르다는걸 간과하고 있다가 익숙해지면서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 팀 연습 때 동료들이 일부러 강하게 몸싸움을 하면서 연습을 시켜준다(웃음). 내 슛에 자신감이 있다. 슛을 놓치더라도 다음 슛은 들어갈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내 스스로 좋은 슈터라고 생각한다.

Q 연습경기 때 보여줬던 신들린 3점슛은 언제 보여줄 것인가?
앞서 몇게임을 돌아보면 넣어야했던 순간에 슛을 놓쳤다. 이에 주춤거리지 않고 다음에 성공시킬걸 생각하겠다.

Q 4연패 때와 6연승 때 분위기가 많이 다를거 같은데?
매우 다르다(웃음). 우리 팀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한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안다. 서로 어떻게 활용하고 조정해야 할지를 고민했고 믿고 소통했던게 연승을 한 원인이다. 4연패를 할 때도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다. 우리는 해낼 수 있는 팀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사진제공=WKBL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