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달린 강혁 감독, “들어가는 선수마다 최선을 다해줬다”

대구/문광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5 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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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문광선 인터넷기자]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운 가스공사가 4연승을 달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3-74로 승리했다. 이날의 승리로 가스공사의 시즌 전적은 28승 25패가 됐다.

앤드류 니콜슨(24점 7리바운드)이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끈 가운데, 유슈 은도예(9점 11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9점 3리바운드), 김준일(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실었다. 이날 출전한 모든 선수가 득점과 리바운드를 올린 가스공사는 리바운드(42-29)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4연승을 달렸다.

한편, KT는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32승 21패로, 창원 LG가 2위를 확정지으며 3위에 머물렀다. 허훈(2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성재(14점)가 분전했지만 강점인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내줬고, 외곽슛 난조(26%)에 시달리며 승리를 내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경기 총평

먼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수비, 리바운드 같은 기본적인 플레이를 전반에 잘 해줬다. 다만 많이 앞섰을 때 추격 빌미를 내줬던 것은 고쳐야 할 것 같다. 그렇게 하면 강팀을 상대로는 절대 이길 수 없기에 영상 미팅을 통해 선수들과 검토하겠다.

오늘 승리가 구단 역대 시즌 최다 승 기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경기력으로 보여준 것 같다. 오늘은 들어가는 선수들마다 최선을 다해줬다. 경기에 잘 나오지 못했던 선수들도 제 몫을 해준 것 같아서 플레이오프 때 선수 기용 폭이 넓어질 것 같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연승 기간 좋아진 부분
수비와 박스아웃 같은 부분이 좋아졌다. 기록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오늘 상대(KT)가 리바운드가 좋은 팀이었는데도 대등하게 갔다. 이런 부분을 신경 써서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가야 한다. 마지막까지 버티는 집중력도 키워야 한다.

시즌 마지막 경기(8일, 현대모비스전)에 따라 PO 상대가 달라질 수 있는데
누가 더 편한 것은 없다. 누구를 만나든, 우리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할 것이다. KT와 현대모비스, 두 팀에 모두 맞춰 준비 중이기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경기 총평

시작부터 상대에 비해 느슨하게 경기를 했다. 압박 수비를 못 이겨냈던 것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안됐던 부분을 잘 잡아주지 못했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하윤기의 부진 이유(2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상대에 따라 힘들어하기도 한다. 오늘은 경기 내내 많이 힘들어했다. 체력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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