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허웅-정창영 복귀’ KCC, 에피스톨라 발목 부상 결장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8: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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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CC는 허웅과 정창영의 복귀에도 웃지 못했다. 캘빈 에피스톨라가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

부산 KCC는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갖는다.

KCC는 지난 6일 삼성과 맞대결에서 72-86으로 졌다. 더불어 삼성은 현재 3연승으로 상승세 중이다.

그렇지만, KCC 역시 디온테 버튼을 안양 정관장으로 내보내고 캐디 라렌을 영입해 높이를 보강했다. 여기에 허웅과 정창영이 복귀해 전력을 강화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허웅이 복귀한다. 허웅 수비를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2대2 플레이와 속공을 수비로 잡을 거다. 한 번 터지면 무섭다”며 “선수들에게 일주일 전에 경기할 때와는 다른 팀이고, 다른 분위기라며 지난 경기 결과와 무관하다고 했다”고 허웅을 경계했다.

이어 “라렌이 가세해서 리바운드가 좋아졌다. (KCC가) 리바운드에서 밀렸는데 (라렌의 가세로) 더 강해져서 KCC는 전혀 다른 팀이다”고 한 번 더 KCC의 달라진 전력을 경계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기존에 뛰던 정창영과 허웅이 들어와서 로테이션이 나아진다”며 “그렇지만, 에피스톨라가 빠져서 이주영을 1번(포인트가드)으로 올리려고 한다”고 에피스톨라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에피스톨라는 지난 11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발목을 다쳤다고 한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복귀하는 허웅에 대해 “선발로 나가지 않는다. 20분 정도 뛰면서 라렌과 합을 맞춰보라고 했다. 앞으로 필요한 부분이다”고 했다.

전창진 감독은 “라렌은 필요한 부분을 잘 따라준다. 훈련 자세도 좋아서 선수들도 만족한다”며 “지금 선수들과 짧은 시간에도 맞춰간다”고 라렌의 코트 밖 자세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웅과 정창영이 복귀하는 KCC는 삼성을 꺾는다면 3연승을 달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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