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리바운드 싸움이 가져온 승리다” 선수들에 고마움 표한 강혁 감독

대구/문광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5 18: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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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문광선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홈 팬들 앞에서 대승을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57로 승리했다. 시즌 24승(21패)째를 거둔 가스공사는 2연승을 달렸다.

앤드류 니콜슨(31점 10리바운드)이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성우(12점 4스틸)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샘조세프 벨란겔(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한편, KCC는 구단 역대 최다인 12연패에 빠졌다. 도노반 스미스(24점 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38-48)와 외곽슛 난조(17%, 3/18)를 극복하지 못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경기 총평

홈경기에 팬들이 많이 왔다. 선수들이 1쿼터부터 약속했던 압박 수비를 해줘서 고맙다. 예전에 잘 됐던 것이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다. 상대가 슛을 던지기 어렵게 했고,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을 해줬다. 수비, 리바운드에서 집중을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전체적으로 잘 이루어진 수비

허웅이 나오면 정성우에게 수비를 맡긴다. 정성우가 압박, 투맨 게임 수비에서 손질이 좋기에, 상대가 말리면서 힘들어하는 점이 있다. 그래서 오늘도 허웅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힘들어했던 것 같다. 오늘은 정성우가 수비, 공격에서 모두 잘해줬다.

국내 선수들의 적었던 득점 지원(39점)
김준일은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이전 팀(현대모비스)에서 뛰던 습관이 남아 있다. 슛을 적극적으로 던져달라고 했는데 바로 쉽게 되진 않는 것 같다. 그리고 김낙현이 살아나야 한다. 벨란겔이 부진할 때 김낙현이 풀어줘야 하는데, 지금 발바닥 쪽 물집이 찢어진 걸 참고 뛰었다. 그래도 니콜슨, 벨란겔이 흔들어주고, 김낙현 쪽에서 득점이 나와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현우 결장 이유
종아리 근육이 찢어져 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할 것 같다.


부산 KCC 전창진 감독

경기 총평

연패 중이라 선수들이 많이 쳐진 것 같다. 결국 이겨야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잘 추슬러서 더 나아지게 준비하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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