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덕에 이길 수 있었다” 정성우가 팀원들에게 전한 감사

대구/문광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5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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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문광선 인터넷기자] 정성우가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정성우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12점 4스틸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내내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정성우와 함께, 앤드류 니콜슨이 31점을 쓸어담은 가스공사는 KCC에 70-57로 승리를 거뒀다.

정성우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에 1승, 1승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전 경기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간 것 같다. 오늘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성우는 3쿼터 중요할 때 3점슛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3점슛으로 후반의 시작을 알렸고, KCC가 추격을 시작하자 다시 3점슛을 꽂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가스공사로 가져왔다.

정성우는 “슛은 언제나 자신 있다. 팀원들도 슛을 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얘기해준다. 경기가 정체되는 분위기였기에, 더 자신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KCC가 나에게 슛을 많이 주는 수비를 하는데, 그래서 더 자신 있게 던졌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리바운드에서 KCC를 압도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19-11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정성우는 이에 대해 “(김)준일이 형도 그렇고 (곽)정훈이가 리바운드에 잘 참여해 줬다. 그러다 보니 슛이 안 들어가도 다시 공격할 수 있었다. 편하게 공격을 할 수가 있다 보니 수비에 힘을 더 쓸 수 있었다”라며 줄어든 공격 부담을 이야기했다.

정성우는 이날 상대 주득점원인 허웅을 2점으로 묶었다. 정성우는 “(허)웅이는 기술이 좋기에 혼자 막기는 쉽지 않다. 옆에서 팀원들이 도와줬기에 (허)웅이가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끝으로 정성우는 팀 동료 곽정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곽)정훈이가 오늘 흐름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KCC 상대로는 유독 에너지가 넘친다.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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