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이 만약 이날 이기면 2016~2017시즌의 6연승 이후 최다인 5연승을 달린다.
이날 관심사 중 하나는 이원석의 출전 여부였다. 이원석은 지난 13일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발목을 다쳤다.
KCC와 경기 직후에는 LG와 경기에 나서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원석의 부상 정도가 경미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원석을 출전시키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원석의 출전 의사가 더 강했다.
이날 경기 시작 2시간 전 즈음 마커스 데릭슨과 황영찬이 코트에 나섰다. 황영찬의 복장이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1시간 30분 즈음 남았을 때 이원석이 코트에 나왔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실제로 이원석은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었다.
이원석이 출전한다는 의미다.
삼성은 이번 시즌 LG와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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