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눈 보기힘든 부산' BNK에게 낯선 폭설, 박정은 감독 “눈 구경 실컷했네요”

용인/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11-30 17: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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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지욱 기자]한 주간 수도권·중부 지방은 폭설이 내렸다. 이로인해 많은 교통사고와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나기도 했다.


부산 BNK썸의 연고지인 부산은 눈이 오지 않기로 유명한 곳이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이 폭설에 시달렸지만 부산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BNK는 폭설이 내린 기간 때마침 부산을 떠나 청주(KB스타즈), 부천(하나은행), 용인(삼성생명) 원정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박정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모처럼 눈구경을 했다.

박정은 감독은 “BNK 감독이 된 이후 3년 간 눈을 거의 못봤다. 부산에서는 ‘이거 눈인가?’ 할 정도로 한 두 번 흩날린게 전부였다. 수도권에 머문 덕분에 눈 구경 실컷했다. 어린 선수들은 나가서 눈 싸움도 하더라”라며 웃었다.

BNK는 9일 간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3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 후 부산으로 이동한다. 주축 선수들에게 출전시간이 몰린 BNK는 체력 부담을 안고 있다.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한다. 전반에는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서 주전들의 체력 부담을 좀 덜어주려고 한다. 승부처인 후반에 선수들이 체력을 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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