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경기를 대비한 팀 훈련에 임했다.
무릎이 좋지 않아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국찬도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지난달 6일 서울 SK와 경기 이후 정규리그 선수들과 동행하는 건 처음이다.
김국찬은 지난 17일 SK와 D리그에 출전해 23분 46초를 뛰며 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훈련을 앞두고 “김국찬을 오늘(19일)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키려고 한다. 그렇지만, 출전 여부는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김국찬이 들어가면 이우석이나 서명진의 체력 안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현재 13승 5패로 공동 1위인 현대모비스는 삼성을 꺾을 경우 단독 1위가 된다. 진다면 2위로 밀린다.
삼성과 이번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현대모비스와 삼성의 맞대결은 19일 오후 7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