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한 스미스, 데뷔 12경기 만에 첫 승 맛보다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6 16: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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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도노반 스미스가 KBL 데뷔 12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부산 KCC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102-76으로 물리치고 12연패라는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16승 29패로 8위 자리를 지켰다.

KCC는 이번 시즌 16번이나 이겼지만, 12경기 만에 첫 승을 맛본 선수도 있다.

리온 윌리엄스 대신 KCC 유니폼을 입은 스미스다.

3점슛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던 스미스는 KBL 데뷔 후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3점슛 정확도도 떨어졌다.

그렇지만, 3월 초 10여일간 휴식을 취한 뒤 달라졌다.

헤어스타일을 바꾼 스미스는 캐디 라렌이 부진한 틈을 타 20분 이상 출전한 지난 2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앞선 9경기에서는 평균 2.3점에 그친 스미스는 최근 2경기 평균 20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는 라렌이 경기 시작부터 적극성을 보였다. 스미스는 이전 경기보다 출전시간이 13분 38초로 줄었다.

그럼에도 화끈한 덩크를 선보이는 등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라렌에게 마음 편하게 벤치에서 쉬도록 했다.

12연패 중 11패를 함께 했던 스미스는 KBL 데뷔 후 12경기 만에 첫 승을 안고 기분좋게 울산동천체육관을 떠났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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