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4쿼터 1점 후유증?’ BNK, PO 3호 한 쿼터 야투율 0%…김소니아 파울트러블 악재까지

용인/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9 1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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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BNK가 4쿼터 1점에 이어 또 다시 한 쿼터 야투율 0%라는 불명예를 썼다.

부산 BNK썸은 9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렀다.

BNK는 3차전에서 4쿼터 1점에 그치며 역전패한 바 있다. 이는 WKBL 역대 플레이오프 한 쿼터 최소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삼성생명이 지난해 3월 14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3쿼터에 기록한 3점이었다.

BNK의 악몽은 4차전 1쿼터까지 이어졌다. BNK는 1쿼터에 2점슛, 3점슛을 각각 5개 시도했으나 모두 림을 외면했다. 자유투만으로 6점(6/8)을 올렸다. 6점은 BNK의 플레이오프 1쿼터 최소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23년 3월 12일 1쿼터에 올린 10점이었고, 당시 상대 역시 삼성생명이었다.

또한 플레이오프 역사상 한 쿼터 야투율 0%는 역대 3번째 기록이었다. 삼성생명이 2010년 3월 24일 천안 국민은행 세이버스(현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기록한 게 첫 번째였다. 당시 삼성생명은 2점슛 10개, 3점슛 2개 모두 실패했다.

2호 기록은 불과 이틀 전이었던 7일에 나왔다. BNK는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 4쿼터에 9개의 2점슛, 5개의 3점슛 모두 실패한 바 있다. 이이지마 사키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만 성공했을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BNK는 3차전 4쿼터, 4차전 1쿼터에 이르기까지 두 쿼터 연속 야투율 0%라는 불명예를 썼다.

설상가상 김소니아는 1쿼터에 3개의 파울을 범했다. 경기 운영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었지만, BNK는 6-13으로 맞이한 2쿼터도 김소니아와 함께 시작했다. 공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승부수였지만, 김소니아는 2쿼터 개시 2분 만에 4번째 파울까지 범했다. BNK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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