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전]신동파·박한·방열... 농구원로들 김천에 모인 이유는?

김천/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2 1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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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정지욱 기자]김천에 수많은 농구인들이 모였다.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겸 제44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가 11일 개막해 2박 3일 일정으로 김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다.

12일 대회가 열린 김천체육관에는 방열, 신동파, 박한, 정봉섭, 김홍배, 김동욱 등 농구 원로 24명이 자리해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농구 원로들의 단체 방문은 한국실업농구연맹 방신실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1월 한국실업농구연맹을 맡게 된 방신실 회장, 김화순 부회장, 양희연 총무는 실업연맹전과 어머니농구대회가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의미를 높이기 위해 원로들에게 다 연락을 돌렸다. 또한 고령인 원로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 1대를 빌려 서울에서 대회 장소인 김천까지 이동을 도왔다.

덕분에 대회 분위기가 풍성해졌다. 원로들도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후배들의 경기를 보며 함께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어머니농구대회 참가를 위해 성정아, 천은숙, 박정은, 변연하 등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이들까지 자리하면서 김천체육관은 모처럼 농구인들로 가득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동열 경상북도농구협회 회장은 “김천에 이렇게 많은 농구인들이 한번에 다 모이기는 것은 처음이다. 방신실 회장 덕분에 반가운 얼굴들이 한데 모였다”며 반겼다.

방신실 회장은 “어르신들을 한번 초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농구도 보시고 식사도 하시면서 서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면서 좋아하시는걸 보니 기분이 좋다. 김화순 부회장, 양희연 총무 등이 애를 많이썼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정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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