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은 1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40번째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온전한 전력이 아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배병준은 무릎과 허리가 좋지 않아서 창원에 안 내려왔다”며 “지난 시즌에도 중간에 1~2경기씩 빠졌다. 억지로 뛰려고 한다면 뛸 수 있지만, 붓기도 있어서 원정 경기라서 빠진다”고 배병준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배병준은 이번 시즌 36경기 평균 28분 16초 출전해 10.6점 3.2리바운드 1.9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5.0%(63/180)를 기록 중이다.
정관장은 LG와 맞대결에서 4경기를 모두 졌다.
그렇지만, 선수단의 변화 많은 속에 지난 1월 11일 이후 약 50여일 만에 LG를 상대한다.
정관장은 외곽의 한 축을 맡던 배병준의 공백을 메워야 LG에게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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