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박혜진-이소희 선발’ BNK, 1차전 총력전 펼친다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3 13:59: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BNK가 박혜진과 이소희를 선발 출전시킨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을 벤치에 두고 경기를 갖는다.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4승 2패로 앞섰다.

양팀 모두 박혜진과 이소희, 키아나와 이주연 등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선수 두 명씩 데리고 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어제(2일 우리은행 vs. KB) 경기를 보니 40분씩 뛰는 선수들이 있었다. 양팀 다 같다”며 “시즌 시작할 때 선수들로 경기를 시작한다. 체력보다 기세 싸움이 중요하다. 1차전에서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한다. 체력 안배보다는 기선제압이 중요해서 경기 흐름에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했다.

박혜진과 이소희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이소희는 좋은 건 아니라서 상황에 맞게 기용하려고 한다”며 “박혜진은 몸이 올라와서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정은 감독은 “홈과 원정의 (승률) 차이가 있어서 홈 경기를 잡고 가야 하기에 1,2차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며 “첫 경기가 중요하다. 다음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3전2선승제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해야 한다”고 1차전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키아나와 이주연은 선발은 아니다”며 “이주연은 운동을 한 지 얼마 안 되었다. (예상 출전시간을) 5분 내외 정도 생각한다. 키아나는 상황을 봐서 공격이 안 될 때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선수들이 (정규리그 막판) 3~4경기를 잘 했다”고 키아나와 이주연 활용 방법을 들려줬다.

키아나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37.5%(42/112)를 기록했지만, BNK를 만났을 땐 18.8%(3/16)로 부진했다.

하상윤 감독은 “BNK와 경기에서 안혜지가 키아나를 잘 막았다”며 “승부욕이 있고, 자신감이 있다”며 이날 경기에서는 잘 해줄 거라고 키아나를 신뢰했다.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이 중요한 건 누구나 다 안다.

하상윤 감독 역시 “1차전을 이겨야 분위기 등 중요해서 총력전을 해야 한다”고 박정은 감독과 비슷한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82.7%(43/52)다.

#사진_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