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수원 KT와 맞대결을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3연패 중이다. 이번 시즌 2연패를 한 번 당했던 현대모비스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하락세다.
지난 25일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68-71로 아쉽게 졌다.
이 경기에서 롱은 야투 6개를 모두 실패하고 자유투로만 6점(6/10)을 올렸다. 4쿼터에선 자유투 4개 중 1개만 넣었다. 3점 차 패배를 감안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롱은 지난 10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4점에 그친 뒤 12일 원주 DB를 상대로 25점을 폭발시켰다.
롱은 KT를 상대로 평균 12.0점 8.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KT와 4번째 맞대결에서는 최근 경기처럼 게이지 프림이 선발로 나선다. 에너지가 넘치는 프림이 먼저 출전할 때 경기 초반 흐름이 좋기 때문이다.
대신 롱은 승부처가 될 4쿼터에서 많이 뛴다.
KT와 접전이 펼쳐진다면 롱의 활약이 필요하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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