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원주 DB와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관심사 중 하나는 유슈 은도예의 출전 여부다.
은도예는 지난 17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넘어지며 어깨를 경미하게 다쳤다.
가스공사는 통증을 느낀 은도예가 세네갈 국가대표 경기까지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지쳐 있어 휴식을 주기 위해 지난 20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출전시키지 않았다.
은도예는 DB와 경기를 앞두고 대구체육관에서 다른 선수들과 몸을 풀어 정상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은도예는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지만, 테이핑을 하고 출전 의사를 내보이며 21일 오후 훈련도 정상 소화했다고 한다.
은도예가 한 경기 만에 복귀해 앤드류 니콜슨이 마음 편하게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4승 23패로 5위인 가스공사는 최대한 빨리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위해 DB를 이겨야 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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