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을 갖는다.
가스공사 선수들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약 10분 동안 슈팅 훈련을 한다. 팀의 루틴이다. 이후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경기를 준비한다.
이 때 이대헌이 보이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원정 경기를 갈 때 14명으로 이동한다.
가스공사 선수들이 몸을 풀 때 안세영과 양재혁이 유니폼을 입고 있지 않았다. 이대헌이 창원으로 오지 않았다는 의미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지난 28일 부산 KCC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대헌은 이전 경기(vs. 소노) 이후 허리가 불편해서 출전이 어렵다”고 이대헌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대헌은 허리 부상에서 회복하지 않아 LG와 경기까지 결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또 한 번 더 무릎과 발목 부상 중인 김낙현과 이대헌 없이 경기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LG와 맞대결에서 1승 2패로 열세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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