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최준용 한 경기 더 쉰다…허웅 출전 예정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2 1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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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최준용이 한 번 더 자리를 비운다. 허웅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KCC는 22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최대 관심사는 최준용의 출전 여부다.

전창진 KCC 감독은 지난 20일 창원 LG와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이 발바닥이 안 좋아 못 뛴다”고 최준용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전창진 감독은 다음 경기(vs. 가스공사)에는 최준용이 출전 가능한지 물어봤을 때 정확하게 답을 하지 않았다.

KCC 관계자는 가스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은 출전하지 못한다”며 “LG와 경기 후 주말이라서 검사를 받지 못했다. 월요일(23일) 상경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했다.

허웅도 LG와 경기에서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허웅마저 결장한다면 더욱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허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평소 자신의 루틴대로 슈팅 훈련을 소화했다.

KCC 관계자는 “통증이 있지만, 허웅은 출전할 예정이다”고 했다.

KCC는 가스공사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58-80으로 졌지만,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100-78로 이겼다. 22점 차 승부를 주고받은 셈이다.

KCC가 2라운드에서 승리할 때 디온테 버튼은 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최준용이 결장하는 KCC는 리바운드를 어느 때보다 더욱 단속하면서 버튼이 2라운드처럼 득점력을 발휘한다면 또 한 번 더 가스공사를 꺾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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