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지역 언론 ‘댈러스 모닝 뉴스’는 29일(한국시간) “28일 돈치치의 집에 도둑이 침입했다.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다행히 돈치치와 가족들은 무사하다”라고 보도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돈치치는 약 3만 달러(약 4400만 원) 상당의 보석을 도난당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속히 출동했지만, 아직 범인을 검거하진 못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의 도둑 검거율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바비 포티스(밀워키), 마이크 콘리(미네소타)도 최근 자택에 도둑이 침입한 바 있다. 포티스는 4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ESPN’은 “FBI가 드론을 비롯한 첨단 기법을 통해 범인을 쫓고 있지만, NFL 및 NBA 선수들은 조직적이고 숙련된 조직의 표적이 되고 있다. 선수들도 보안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돈치치는 2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 도중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으며 교체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4주 후 돈치치의 재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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