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야니스·AD 이탈’ NBA 올스타, 트레이 영·어빙 대체 선발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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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트레이 영(애틀랜타), 카이리 어빙(댈러스)이 부상을 입은 선수들을 대신해 올스타에 선발됐다.

NB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NBA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대체 선수를 발표했다.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앤서니 데이비스(댈러스)는 최근 부상을 입으며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NBA는 아담 실버 총재가 직접 부상을 당한 이들의 대체 선수를 낙점했고, 영과 어빙이 자리를 채웠다. 영은 올 시즌 49경기 평균 36분 동안 23.5점 3점슛 3개 3.2리바운드 11.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다. 영이 올스타게임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통산 4번째다. 2년 연속 출전은 처음이다.

어빙은 올 시즌 42경기에서 평균 24.1점 3점슛 2.9개(성공률 40.7%) 4.6리바운드 4.8어시스트 1.3스틸을 남겼다. 어빙이 브루클린 네츠를 떠난 후 올스타게임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빙의 통산 9번째 올스타게임이다.

한편, 2025 올스타게임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게임은 올스타 3팀, 라이징스타 1팀이 40점제 준결승을 치른 후 40점제 결승으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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