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리바운드는 탁월했다, 박진철 개인 최다 13리바운드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0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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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박진철이 한 경기 개인 최다인 13리바운드를 잡았다.

고양 소노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64-67로 졌다. 이정현을 비롯해 정희재, 최승욱, 김진유, 이근준 등 주축 5명 없이 경기를 치른 걸 감안하면 선전했다.

소노가 끝까지 LG를 물고 늘어질 수 있었던 건 박진철의 리바운드도 한몫했다.

LG는 아셈 마레이 없이 경기에 나섰다. 높이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박진철은 이런 LG를 상대로 양팀 가운데 가장 많은 13리바운드를 잡았다.

박진철의 데뷔 후 첫 두 자리이자 개인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었다.

박진철은 프로 데뷔 후 9리바운드만 3차례 작성한 바 있다.

김태술 소노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박진철이 할 수 있는 걸, 못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잘 하는 걸 집중했다. 모든 선수들이 마찬가지다. 민기남, 박종하까지 모든 선수들이 각자 자신이 잘 하는 한 가지 장점이 있다.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에게 ‘농구를 못하는 건 내가 뭐라고 화낼 일이 아니다. 농구를 잘 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 너희가 잘 하는 걸 열정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그건 화낼 일’이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그 이야기는 잘 할 수 있는 걸 열정을 가지고 한다면 진철이는 리바운드, 기남이는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 종하는 픽앤롤 볼 핸들러 등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그런 열정적인 플레이를 진철이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소노는 9일과 11일 홈 코트에서 부산 KCC와 연전을 갖는다.

LG와 맞대결에서 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진철이 KCC를 상대로도 존재감을 발휘하면 소노는 승리까지 바라볼 수 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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