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농구] '야투율 32%→8-23' "욕심부리지 말라고…" 김주성 감독이 짚은 아쉬움은?

잠실학생/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2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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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무리한 슛들이 많이 나왔다. 욕심부리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계속 나왔다." 김주성 감독이 짚은 아쉬움이었다.

원주 DB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65-7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6위 DB는 2연승에 실패, 시즌 전적 14승 16패가 되며 7위 부산 KCC와 격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박인웅(18점 4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용우(10점) 등이 분전했으나 전체적으로 떨어진 야투율에 아쉬움을 삼켰다. 단 32%(25/79)에 불과했다.

림을 맞고 나온 DB의 슛들은 곧 SK의 속공을 의미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SK와 3번의 맞대결에서 평균 속공 5.7개만을 허용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2배를 뛰어넘는 11개의 속공을 헌납하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속공 득점 역시 8-23으로 크게 뒤처졌다.

치나누 오누아쿠의 부진도 한몫했다. 쉬운 이지샷을 놓치는 등 야투율이 27%(3/11)에 머무르며 7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에 그쳤다. 김주성 감독 역시 시선의 방향은 오누아쿠였다.

경기 종료 후 김주성 감독은 "경기 초반에 오누아쿠가 이지샷을 넣어줬다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을 텐데…또 속공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볼도 흘리고 급한 느낌이 많았다. 점수를 차근차근 좁힐 수 있었는데, 무리한 슛들이 많이 나왔다. 욕심부리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계속 나왔다. 이로 인한 많은 속공 헌납이 패배 요인인 것 같다"라고 짚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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