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뺐으면 잡아먹었을걸요"…'KBL 왕' 워니의 이번 트리플더블은 개인 통산 5호

잠실학생/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21:39: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자밀 워니(SK)가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서울 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84-6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2번째 8연승을 질주하며 2위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2.5경기까지 벌렸다.

'KBL 왕' 워니의 날이었다. 33분 10초를 뛴 그는 2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트리플더블을 폭격했다. 2쿼터까지 32-37, 끌려가며 전반전을 마친 SK는 워니의 활약에 힘 입어 역전승에 성공했다.

워니의 이번 트리플더블은 개인 통산 5호이자 리그 전체로 놓고 보면 올 시즌 5호 트리플더블이다. 또한 역대 트리플더블 횟수 공동 10위에서 단독 9위로 도약했다. 참고로 역대 1위는 앨버트 화이트의 10회다.

워니는 올 시즌에만 벌써 개인 3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9일과 10일, 각각 부산 KCC와 고양 소노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바 있다. 특히 KCC와 경기에서는 KBL 최초 20-20 동반 트리플더블(22점 2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SK 전희철 감독은 "무릎이 조금 불편한 게 있었다. 그런데 오늘(14일)은 상태가 좋아졌는지, 적극적으로 너무 잘해줬다. 패스는 원래 좋았다(웃음). 또 국내선수들이 잘 도와줬다. 4쿼터 막판에 어시스트만 남은 걸 알고 있었다. 아마 그때 뺏으면 나를 잡아 먹었을 것이다"라고 웃으며 바라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