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협회장기] 돌풍은 계속된다! 배재고, 전주고 꺾고 4강 진출(종합)

영광/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2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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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용산고와 배재고가, 무룡고와 경복고가 4강에서 격돌한다.

현재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에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가 진행 중이다. 대회 8일 차인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고부 결선 8강 4경기가 펼쳐졌다.

8강 첫 번째 경기에선 용산고가 휘문고를 43점 차(89-46)로 대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김민기(18점 12리바운드)가 내외곽을 부지런히 오가며 더블더블을 작성해고, 곽건우(17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김민재(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에디 다니엘(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도합 42점을 합작하며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용산고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반, 22점 차 우위를 점했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에선 곽건우와 김민기, 에디 다니엘이 몰아친 게 주효했다. 시간이 지나도 용산고의 화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후반에도 간격은 크게 벌어졌고 용산고는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어진 전주고와 배재고의 경기에선 배재고가 지난 3월, 춘계연맹전 4강에 오른 전주고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승리 원동력은 외곽슛이었다. 배재고는 3점슛 총 12개를 성공, 6개를 넣은 전주고를 제압했다.

이를 이끈 선수는 이진혁(178cm,G,F)이었다. 그는 3점슛 7개를 엮어 29점 3리바운드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유용현도 14점 3점슛 4개로 외곽 지원에 나섰다. 승리한 배재고는 춘계연맹전 우승 팀 용산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어진 경기에선 무룡고가 안양고에 낙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고, 마지막으로 경복고가 양정고를 제압하며 4강 대진표를 완성했다.

남고부 4강전은 9일 보조체육관에서 열리며, 오후 12시 30분 용산고와 배재고의 경기로 시작된다.

*남고부 8강 결과*
용산고 89(20-18, 29-9, 23-6, 17-13)46 휘문고
용산고

김민기 18점 12리바운드
곽건우 17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김민재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에디다니엘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휘문고
박준성 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현후 11점 8리바운드
김재욱 1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배재고 76(16-17, 17-5, 15-10, 14-7)64 전주고
배재고

이진혁 29점(3P 7개) 3리바운드
유용현 14점 7리바운드
박찬진 10점 7리바운드

전주고
김준환 2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승표 14점(3P 3개) 3리바운드
박지훈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무룡고 92(19-20, 24-14, 23-6, 26-15)55 안양고
무룡고

소지호 3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김형준 18점 13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최재혁 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이창현 1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

안양고
정재엽 22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건우 2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경복고 89(23-19, 20-14, 28-16, 18-15)64 양정고
경복고

윤지훈 2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윤지원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엄성민 19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학현 1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양정고
김승현 22점(3P 5개) 6리바운드
서동찬 12점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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