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에 답한 자밀 워니 "달라질 수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 없어"

잠실학생/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21:22: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시즌 막판에 바뀔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다."

서울 SK 자밀 워니(30, 199cm)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 33분 1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SK는 84-69로 승리, 시즌 2번째 8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워니 "기존에 나가던 선발 라인업이 아니다 보니 경기 초반에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 우선 내 잘못이다. 보이는 공격을 위주로 해버렸다. 그러다 보니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파악하고 임했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워니의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더블은 오세근의 손끝에서 만들어졌다.

워니는 "믿음이 있었다. 지난 시즌 처음 손 발을 맞추다 보니 잘 풀리지 않았다. 지금은 다르다. 서로 잘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14일) 같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지난해 12월 워니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SK 관계자 역시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었다.

지금 은퇴는 아쉽지 않은지?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워니는 "일단 올 시즌 정말 집중하고 있다. 기량, 기술이 떨어져 은퇴하는 건 아니다. 일단 너무 좋은 선수들과 행복한 농구 하고 있어 축복받은 것 같다. 시즌 막판에 바뀔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다. 일단 즐기면서 하고 있고, 보여줄 거 최대한 다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